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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민호는 “늦깎이 요리사, 주방의 신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접 요리해 먹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4년 전부터 장민호의 요리 DNA를 눈 여겨 봤다는 이연복 셰프는 “손이 야무지고 센스가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VCR 속 장민호는 바쁜 스케줄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했다. 이곳은 장민호가 최근 이사한 새로운 집으로, 레스토랑 못지않은 디귿자 주방이 시선을 강탈했다.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사할 때 주방도 신경 썼다는 장민호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야식으로 컵라면을 선택했다. 단, 늦은 밤 먹는 만큼 다음날 얼굴이 붓지 않는 꿀팁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컵라면을 차돌박이로 감싸고 끓인 우유를 부은 ‘우유고기라면(우육면)’이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장민호는 공원으로 나가 조깅을 했다. 장민호는 최근 빼놓지 않고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고. 장민호는 “얼마 전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수치가 안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을 믿고 방심했다는 장민호는 한 달 만에 운동으로 모든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놓았다고. 장민호가 이렇게 열심히 요리를 하게 된 것 역시 건강을 위한 것이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장민호는 초간단 초고속 마라샹궈를 뚝딱 완성했다. 특히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을 투하해 MZ 취향저격 로제 마라샹궈로 업그레이드했다. 본인의 요리에 만족한 장민호는 직접 만든 마라샹궈 사진을 찍어 팬카페에 올려, 팬들과 소통했다. 많은 요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민호의 초간단 초고속 레시피였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