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남아공) 사마라스 "모든 면에서 한국에 완패"

  • 등록 2010-06-13 오전 4:16:58

    수정 2010-06-13 오전 4:16:58

▲ 그리스축구대표팀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사진=송지훈 기자)

[남아공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그리스대표팀(감독 오토 레하겔)의 장신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셀틱)가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과의 맞대결 직후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패배를 인정했다.

사마라스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소재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사마라스는 "한국이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고, 미드필드진의 균형 또한 뛰어났다"면서 "모든 면에서 그리스에 앞섰다"고 평가했다.

이날 그리스는 전반7분만에 한국 수비수 이정수(가시마 앤틀러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들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후반7분)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완패했다. 그리스는 한국에 주도권을 빼앗긴 채 고전을 거듭했고, 끝내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마라스는 한국의 수비 능력에 대해 "무척 견고해 공략하기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어 "한국은 미드필드부터 타이트한 압박을 실시했다"며 "상대의 적극적인 방어에 휘말리면서 우리의 장점인 세트피스 찬스에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마라스는 이날 경기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한국선수로 중앙미드필더 김정우(광주 상무)를 꼽았다. 아울러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료 미드필더 기성용에 대해서도 "경기 내내 실수가 한 두 차례 밖에 없었고, 무척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한국에게 승점3점을 헌납하며 첫 패배를 기록한 그리스는 오는 17일 나이지리아와, 23일 아르헨티나와 각각 조별리그 2, 3차전을 갖고 승점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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