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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원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벌레 보고 놀라면 어떻게 소리 지르는지 지켜봐 주세요.”
KBS 2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청춘불패`에 새로 투입된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무대에서가 아닌 평소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빅토리아는 16일 강원도 홍천 유치리 `청춘불패` 촬영장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특별히 어떤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아니다”라며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꾸밈없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청춘불패`는 걸그룹 멤버들이 농촌에서 직접 농사일을 배우고 가축을 키우며 자급자족을 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빅토리아는 “평소 도시에서 살다 1주일에 한번씩 닭도 키우고 농사도 짓는 게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힘들 때도 있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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