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이드 인 유`에서 만난 출연진 이향숙과 2AM의 진운(위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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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2AM의 멤버 진운이 가수의 꿈을 꾸는 친구를 응원했다.
진운은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 출연하는 이향숙을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진운은 최근 `메이드 인 유`의 합숙 훈련장을 찾았다가 오랜 친구였던 이향숙을 만났다. 진운은 이날 이향숙을 만나리라고 상상하지 못해 깜짝 놀랐다.
91년 동갑내기인 진운과 이향숙은 이미 2007년에 처음 만났다.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친근감을 느껴 한동안 꽤 가깝게 지냈다. 진운은 당시 준수한 외모에다 기타 드럼 등 못다루는 악기가 없을 정도여서 또래 여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이향숙 역시 뉴질랜드 유학에서 돌아와 가수가 되기를 열망한 때라 자연스레 돈독한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진운이 이향숙과 `절친`이라는 게 드러나자 함께 현장을 찾은 조권과 창민은 약속이나 한 듯 “둘이 예전에 혹시 사귀었던 연인이 아니냐”는 짓궂은 돌발 질문을 던져 두 사람은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향숙은 `메이드 인 유` 오디션에 지원할 즈음에도 진운과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운과 이향숙은 만남이 그려진 `1세대 아이돌에 도전하라` 미션 분량은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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