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안 48%·박 45%…단일화 문 46%·안 37%

  • 등록 2012-09-30 오전 10:13:42

    수정 2012-09-30 오전 10:13:42

[노컷뉴스] 추석연휴 직전에 조사된 한국갤럽의 9월 마지막주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의 경우 박 후보가 40% 가까운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에 뒤지고, 문재인 후보에도 거세게 추격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8일 닷새간 유권자 1591명을 상대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p)를 보면, 다자 구도에서는 박근혜 39%, 안철수 28%, 문재인 21%, 의견없음 11%로 나타났다. 안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했고, 박 후보는 과거사 관련 기자회견 이후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대선후보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5%, 안철수 48%로 안 후보가 오차 범위 내인 3%포인트 차로 박 후보를 앞섰다.

박 후보는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46%를 기록해, 45%인 문 후보에게 1%포인트 차로 접전을 허용했다.

현 단계에서는 안철수, 문재인 어느 후보와 맞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야권 단일후보 선호도에서는 정당 기반이 있는 문재인 후보가 46%로, 37%인 안철수 후보를 9%포인트 차로 앞섰다. 의견없음은 16%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통합당 지지자(456명) 중에서는 문재인 58%, 안철수 37%였고, 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542명) 중에서는 문재인 33%, 안철수 45%였다. 새누리당 지지자(541명) 중에서는 문재인 51%, 안철수 2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4%, 민주통합당 29%, 통합진보당 1%, 선진통일당 0.2%, 기타 1%, 지지정당 없음 34%였다.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5%포인트 이내로 좁혀진 것은 총선 이후 처음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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