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노홍철 "순간의 잘못된 판단..뼈저리게 반성"(입장 전문)

  • 등록 2014-11-08 오후 1:27:44

    수정 2014-11-08 오후 1:29:39

노홍철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데 사과했다.

노홍철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이번 일과 관련 반성의 의미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등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무한도전’의 경우 원년멤버로서 10년 가까이 출연한 프로그램이라 그의 빈자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홍철은 7일 밤 12시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홍철이 1차 음주 측정을 거부, 노홍철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감정 결과는 1주일 이상 소요된다.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홍철을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음은 노홍철이 밝힌 공식입장 전문.

노홍철입니다.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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