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POP콘]BTS, 새해 美 타임스퀘어 장악…휠라 광고 인증샷 물결

  • 등록 2020-01-04 오후 2:40:47

    수정 2020-01-04 오후 2:40:47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특집방송 ABC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서 새해 카운트 다운 무대를 펼친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와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주간 팝소식 3~4꼭지를 선정해 소개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새해 첫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악, 전 세계 아미(ARMY)들의 떼창을 불러일으켜 끊임없이 화제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현지시간)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새해맞이 특집 방송 ABC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0)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무대의 진행은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맡았고, 한국에서도 Mnet에서 생중계돼 안현모와 방송인 김일중, 차우진 대중문화평론가가 중계를 진행할 정도로 대대적으로 화제를 모았죠.

방탄소년단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 가수 포스트 말론과 무대에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카운트다운을 하고 2020년 새해가 시작되자 포스트 말론과 포옹을 나누며 새해의 기쁨을 만끽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팬들에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멤버 RM은 “6살 때부터 ‘나홀로 집에’ 같은 영화로 지켜보던 광경”이라며 미국에서 카운트다운을 맞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에는 이 순간 뭘 하면서 축하했냐”는 질문에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며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고 답했죠.

방탄소년단은 이날 ‘Make It Right’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습니다. 타임스퀘어에 모인 아미들은 큰 환호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스포츠브랜드 휠라(FILA)는 지난해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미국 타임스스퀘어 일대 5곳에 대형 디지털 빌보드를 통해 2분마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옥외 광고를 송출 중입니다. 지난해 말 휠라가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뒤 선보이는 첫 광고인데요.

휠라는 3일 “BTS의 특별한 새해맞이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새해를 여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BTS의 신년 인사를 전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광고에는 새해인사(Happy New Year from FILA and BTS) 자막과 함께 휠라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한 BTS의 사진이 돌아가면서 게시되고 있습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 BTS가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광고를 배경으로 인증샷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새해를 맞이한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미국 최대 새해 맞이 행사로, 뉴욕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48회째 열린 미국의 대표적인 특집 이벤트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최대 25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하는 만큼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칠 라인업에도 큰 관심이 쏠렸던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포스트 말론, 앨라니스 모리셋, 샘 헌트 등 쟁쟁한 가수들이 타임스퀘어 무대에 올랐고, LA 무대에는 두아리파, 파울라 압둘, 앤토니 라모스 등이 출연했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어셔와 셰릴 크로, 마이애미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지난해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미국 타임스퀘어 전역에 게시한 새해 맞이 방탄소년단 옥외 광고물. (사진=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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