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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4%(7.50달러) 오른 1897.50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2011년 8월22일의 온스당 1891.90달러를 9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번 주에만 금값은 5% 가까이 뛰었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22달러) 오른 41.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07%(0.03달러) 내린 43.28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