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에 “뒤통수 맞은 느낌, 이혼할 것”

  • 등록 2020-12-07 오전 8:53:09

    수정 2020-12-07 오전 8:53:09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결혼 후 첫 위기를 맞았다.

심진화·김원효 부부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지난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휴일을 맞아 데이트를 즐기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브런치 레스토랑을 방문한 두 사람은 여느 때와 같이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김원효는 심진화의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먹는 모습이 예쁘다고 칭찬하는 등 평소보다 더욱 사랑스러운 말로 환심을 샀다.

식사 후 김원효는 “평소 봐둔 차가 있다”며 자동차 매장으로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심진화는 “차를 산 지 2년도 안 됐는데, 2년 된 차를 왜 바꾸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원효는 아이쇼핑만 하자고 졸랐고, 심진화는 “그럼 구경만 한다는 각서를 쓰고 가라. (차 사면) 나는 이혼하면 된다. 여보랑 안 살 것”이라고 못박았다.

심진화는 못 이긴 척 김원효와 함께 수입차 매장을 찾았다. 심진화는 여러 차량에 시승해 보며 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억 대의 차 가격에 놀라며 김원효를 매장 밖으로 끌고 나왔다.

이어 김원효는 심진화의 눈치를 살피며 “사실은 할 이야기가 있다. 내년에 나올 차량을 미리 계약했다”고 털어놨다. 김원효는 신차가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계약금을 100만 원 걸어 놓은 상태였다.

이 말을 들은 심진화는 “거짓말하지 마라. 계약했다고? 그럼 여보랑 안 산다”고 분노했다. 김원효가 말을 잇지 못하자 “진짜냐, 계약했다면 이혼이다. 결혼생활은 전부 상의 후에 진행하는 것 아니냐”고 상처받은 모습을 보였다.

심각해진 분위기를 느낀 김원효는 “이건 계약금을 돌릴 수 있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심진화는 “지금까지 같이 살면서 가장 충격받은 일”이라며 “뒤통수를 망치로 맞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화가 난 건 차를 이미 구매한 줄 알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완전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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