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알렉사, K팝 첫 메타버스 팬미팅 성료

  • 등록 2021-11-22 오전 8:57:44

    수정 2021-11-22 오전 8:58:26

(사진=지비레이블)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메타버스 팬미팅을 성료, K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알렉사는 지난 21일 PC 멀티플레이어 액션 슈팅 게임 ‘스캐빈저’(Scavengers)의 대규모 이벤트 모드인 ‘스캐브랩’(ScavLab)에서 메타버스 팬 미팅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알렉사의 메타버스 팬 미팅은 영국의 게임회사 ‘임프로버블’(Improbable)의 우수한 기술력과 알렉사의 A.I 콘셉트가 만나 성사됐다.

알렉사의 메타버스 팬 미팅에는 유튜브 스트리밍 참여자를 포함해 총 2만4000여명이 함께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은 메타버스 속 게임 캐릭터로 변한 알렉사와 대화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몰입형 인터랙티브를 제대로 체험했다.

알렉사는 “팬들과 같은 무대에서 춤을 추고 질문도 바로 주고받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라며 “화면 속에 있었지만 팬들과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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