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은퇴 베일, 2월 PGA 투어 AT&T 프로암에 출전

  • 등록 2023-01-24 오전 10:43:14

    수정 2023-01-24 오후 7:42:02

개러스 베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웨일스의 축구 영웅 개러스 베일(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골프실력을 선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24일(한국시간) “은퇴한 지 2주 된 베일이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베일도 자신의 SNS에 “다음 달 초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 출전한다는 걸 알리게 돼 기쁘다”고 대회 참가 소식을 알렸다.

이 대회는 PGA 투어의 정규 대회지만, 선수와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나 배우, 뮤지션 등 유명인사가 함께 출전하는 프로암 대회다. 프로암은 프로(Pro)와 아마추어(Amateur)가 함께 라운드하는 경기 방식이다.

프로 선수의 시상과 함께 아마추어 골퍼(유명인사) 부문도 별로도 순위를 가린다.

만 33세의 베일은 이달 초 미국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베일은 2주 전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기대하고 나아간다. 변화와 전환의 시기이자 새로운 모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럽과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웨일스 카디프 출신으로 2006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그 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

2006년 웨일스 역대 최연소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뽑혔고, 통산 111경기에서 41골을 넣어 자국 대표팀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축구 스타로 화려한 삶은 살아온 베일은 현역 시절에도 골프를 즐겨왔다.

2020년엔 SNS를 통해 “축구는 나의 No.1 스포츠이고 골프는 나의 취미”라며 “라운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많은 축구 선수들처럼 나에게도 골프는 정말로 즐기는 하나다”라고 골프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적도 있다.

베일과 함께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에런 로저스 등 스포츠 스타와 배우 빌 머레이와 제이슨 베이트먼 그리고 뮤지션 맥클모어 등이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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