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도 못말려"…비, 마카오 콘서트 '성황'

  • 등록 2009-06-29 오전 11:24:58

    수정 2009-06-29 오후 2:11:10

▲ 가수 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비가 열정의 퍼포먼스로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비는 27일 오후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서 자신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 패션 콘서트를 열고 현지팬들과 만났다.

마카오의 악천후도 비와 팬들 사이의 굳건한 유대감의 고리를 끊을 수 없었다. 28일 비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27일 마카오에는 비가 많이 와 패션콘서트 후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팬미팅이 전격 취소된 상태였다.

▲ 가수 비

하지만 4500여 팬들은 이날 패션 콘서트를 찾아 비의 몸짓 하나에 열광했다. '레이니즘'을 비롯, '아이 두', '프레시 우먼', '잇츠 레이닝', '안녕이란 말 대신', '나쁜 남자' 등 10여 곡의 히트곡 퍼레이드에 관객들의 함성은 공연장을 떠나지 않았다. 대만 연예인 20여 명도 이날 공연장을 찾아 '퍼포먼스의 황제' 비의 무대를 즐겼다.

비는 팬들의 이같은 성원에 "이 쇼를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기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팬들은 지난 25일 스물일곱번째 생일을 맞은 비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비를 감동케 했다. 팬들은 비에게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줘 그의 생일을 뒤늦게 축하했다.

비 소속사 관계자는 "비가 많이 와 팬미팅이 취소 돼 팬들에게 많이 죄송했는데 이렇게 축하 이벤트를 마련해 줘 비가 많이 고마워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26일 패션 콘서트차 마카오로 출국한 비는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 가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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