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빅토리아,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9월말 크랭크인

  • 등록 2014-09-23 오전 9:26:52

    수정 2014-09-23 오전 9:49:44

영화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 차태현 빅토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차태현과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 두 번째 작품에 출연한다.

이 영화를 만든 영화사 신씨네는 “9월 말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를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차태현과 빅토리아는 좌충우돌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한국을 넘어 중국 등 아시아권 팬들을 만난다. 차태현은 전편에 출연한 인연으로, 빅토리아는 중국인 출신으로 한국과 중국어권에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출연하게 됐다.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견우(차태현 분)의 초등학교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떠나간 엽기적인 그녀를 잊지 못한 견우가 운명적으로 첫사랑과 다시 만나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에 성공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이 세상 어떤 남자도 부럽지 않을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는 게 주요한 줄거리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의 메가폰은 조근식 감독이 쥐게 됐다. 감각적인 코미디로 흥행 성공과 함께 평단의 인정을 동시에 받았던 ‘품행제로’(2002년), 섬세한 감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통 멜로 드라마 ‘그해 여름’(2006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는 감독이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내년 5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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