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현정화, 장애인 AG 선수촌장직 물러나…후임 후보 누군가 봤더니..

  • 등록 2014-10-02 오전 9:59:41

    수정 2014-10-02 오전 9:59:4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을 빚은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현정화 감독은 지난 1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음주운전 등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조직위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정화 감독의 사의를 수리했다.

조직위는 애초 대회에 흥행을 위해 현정화 감독, 축구스타 차범근, 박지성 등 글로벌 스타들을 후보로 검토한 바 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현정화 감독이 선수촌장으로 임명된 이유는 인지도 뿐만 아니라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과 탁구선수로서 쌓은 친분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0시40분께 현정화 감독은 음주 상태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 정화 감독은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20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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