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식입장 "심신 상당히 치유.. 개인사 보도 자제 부탁" (전문)

  • 등록 2014-12-21 오전 10:42:37

    수정 2014-12-21 오전 10:42:37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 측이 개인사 보도와 관련 우려를 표했다. 사진=JTBC ‘썰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구라 측이 개인사 보도와 관련 우려를 표했다.

김구라 측은 20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김구라 씨의 개인사가 공개돼 많은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입원을 했다. 특히 김구라는 입원 전 아내의 빚보증 때문에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소속사 측은 “입원 기간 동안 약물치료로 지쳐 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며 “병원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오늘(20일) 퇴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구라 측 공식입장 전문

라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입원을 하였고, 입원 기간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습니다.

병원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오늘 퇴원을 하였습니다.

이번일로 김구라씨의 개인사가 공개가되어, 많은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소속사로써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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