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남편과 함께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를 만나 투자 비법을 전수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슈카에게 “주식을 하다가 목돈이 생겼을 때 집을 사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슈카는 “너무 좋죠”라며 “집을 사는 건 좋은 투자”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강남에서 전세 살다가 돈이 없어서 전세를 빼서 옥수동에 있는 아파트를 샀다. 2013~2014년쯤이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땐 연예인이니까 강남에서 살아야지 싶었다. 그런데 일도 안 되고 돈도 못 벌고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남자를 만나도 파토가 나서 전세자금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슈카와 이지혜의 입장이 서로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