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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손흥민이 7.8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이어 김승규(알 샤바브)가 7.46점, 오른쪽 풀백 김문환(전북 현대) 7.34점 순이었다. 그 외에도 김진수(전북 현대) 7.29점, 김민재(나폴리) 7.23점, 김영권(울산 현대) 7.22점, 황인범(올림피아코스) 7.04점 등 여러 선수가 7점 이상으로 호평받았다.
우루과이에서는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에게 6.85점의 최고점이 주어졌다.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가 6.48점으로 뒤를 이었고 FIFA 공식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발베르데 페데리코(레알 마드리드) 6.34점이 팀 내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전반에 경기 주도권을 잡고 좋은 빌드업 축구를 선보였다”며 “손흥민은 자주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간을 파고들며 수비 2명을 제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고 바라봤다.
한편 한국-우루과이전이 끝난 뒤 25일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는 포르투갈이 가나에 3-2 신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1차전 결과를 토대로 BBC는 “H조에서는 한국, 우루과이, 포르투갈의 16강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