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거래위원회 “어도비 구독 취소 어려워” 소송 제기… 주가↓

  • 등록 2024-06-18 오전 3:48:56

    수정 2024-06-18 오전 3:48:5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가 고객에게 숨겨진 수수료를 청구하고 구독 취소를 너무 어렵게 만든다며 소송을 제기한 후, 월요일 어도비(ADBD)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어도비의 주가는 1% 넘게 하락해 519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법무부는 FTC를 대신하여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사건을 제기했다.

FTC 소비자 보호국 국장인 사무엘 레빈(Samuel Levine)은 “어도비는 숨겨진 조기 해지 수수료와 수많은 취소 장애물을 통해 고객을 1년 구독으로 묶어두었습니다.”라고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은 구독을 취소하려고 할 때 장애물을 설치하는 회사에 지쳤다”고 덧붙였다.

법무 자문위원이자 최고 책임자인 다나 라오(Dana Rao)는 회사가 법정에서 FTC의 주장을 반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는 회계연도 2분기에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4일(현지시간) 주가가 15%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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