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김다민 감독은 “배리어프리 작업을 하며, 마치 또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넓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다시 개봉을 앞둔 기분도 든다. 시작부터 배리어프리를 염두에 둔 작품도 언젠가는 시도해보고 싶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만분의 일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주종혁 배우는 지난 해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202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다민 감독과 주종혁 배우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의의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인생 권태기 11살 동춘이에게 어느 날 막걸리가 말을 걸어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버전은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의 제작지원과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의 후반작업 지원으로 완성됐다.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