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송가연 페북 사진 재조명, 男심 흔드는 매력

  • 등록 2014-01-08 오전 9:31:52

    수정 2014-01-08 오전 9:50:0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국의 싸움꾼이 모이는 ‘주먹이 운다’에서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송가연은 7일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 영웅의 탄생’에 나와 고교생과 주먹대결을 벌이는 등 보이시한 거친 야성미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연은 윤형빈의 즉석제안으로 강원도 인제에서 올라온 고교생과 스파링을 펼쳐 경기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였다.

글러브를 낀 송가연이 건강미를 마음껏 뿜어내고 있다. 사진=송가연 페이스북
‘주먹이 운다’ 출연으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선 송가연은 앞서 ‘볼륨 몸매’ 또는 ‘명품 몸매’로 주목받던 로드E&M 소속의 라운드걸 출신이다.

송가연의 ‘주먹이 운다’ 출연 소식에 지난해 11월 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송가연은 “형빈오빠와 두원오빠랑 함께 진행한 첫 공개훈련! 이날 방문왔던 팬분이 보내주신 사진 인증샷,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앳된 얼굴을 한 송가연이 달라붙는 검정 트레이닝복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운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에 낀 글러브에서 비장함마저 느껴지고 있다.

송가연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남성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격투기 훈련에 매진해왔음이 이 사진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볼륨 몸매로 대표되는 섹시함을 넘어 남성들은 송가연의 야성적인 매력에 한껏 사로잡혔다. 주먹이 운다에서의 모습이 그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격투기 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하며 서두원이 대표로 있는 서두원짐의 소속 코치이기도 한 송가연이 종전 여자 연예인들에게는 보기 힘들었던 섹시미와 야성미를 겸비한 새로운 느낌의 매력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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