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어느새 유부녀, 선한 부부로 살겠다” 결혼 소감

  • 등록 2017-09-21 오전 7:49:56

    수정 2017-09-21 오전 7:49:56

사진 제공 = 더 써드 마인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지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21일 오전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정신차리구보니 유부녀가 되어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멀리까지 와주신 가족, 절친분들. 행복했고 감사했다”면서 “모두의 표정에서 읽었던 행복한 시간들. 너무 좋았다. 청명한 날씨까지 그 어느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던 시간이었다”고 결혼식을 떠올렸다.

이어 “멀리서 마음전해주신 많은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다.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면서 “늘 겸손함 잃지않고 나누며 선한 부부로 살아가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지혜는 18일 제주도 한 호텔에서 3세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현장에는 백지영, 쿨 유리, 채정안, 김신영, 임형준, 샵 장석현, 유재환, 사유리, 황보, 왁스 등이 참석해 이지혜와 돈독한 우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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