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하 ‘킹스맨2’)이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2’는 이날 오전 7시43분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청불 등급 영화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영화 ‘내부자들’의 400만 돌파 기록을 3일 앞당겼다. 추석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는 5일 빠르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