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tvN ‘갈릴레오’ 출연 확정…첫 고정예능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하지원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출연을 확정했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영화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등 우주와 인간의 생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처럼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美 유타(Utah)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담는다.

하지원은 김병만과 함께 화성에서의 생존을 연구하고 화성 탐사 및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며 일주일간 화성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평소에도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하지원이 제작진의 제안 후 고심 끝에 첫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하지원의 ‘미지의 호기심 세계’였던 화성 탐사를 간접 체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우주 예능’이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하지원의 진정성 있는 도전에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을 비롯해 김병만, 구구단 세정 등이 새롭게 도전하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6월 미국 MDRS에서 촬영을 시작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