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긴 가래떡처럼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쓰는 4가지 꿀팁

자동 업데이트 해제 및 사용하지 않는 기능..앱 끄기
디스플레이 밝기 낮추고 추운곳에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 등록 2019-02-03 오전 7:00:00

    수정 2019-02-03 오전 7: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업체인 삼성SDI(006400)가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쓰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전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 명절처럼 외부에 나가있는 시간이 길 때는 한번 충전한 뒤 오래 쓰는 것이 더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설 연휴기간 외부활동을 하면서 자주 충전할 수 없을 때 스마트폰 배터리를 최대한 오래 쓰는 꿀팁 4가지를 소개합니다.

①사용하지 않는 기능과 앱은 꺼두세요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해서는 GPS(위치 확인)나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가 이들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내에서는 그 기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배터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앱들을 설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쓰는 앱은 이 가운데 몇 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스마트폰에 그대로 방치되지만 이들 중 일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실행돼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됩니다다. 불필요한 앱을 깨끗하게 삭제하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②자동 업데이트 해제해 주세요

설 연휴기간 외부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굳이 앱이나 SNS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받을 필요가 없다면 ‘자동 업데이트 → 수동 업데이트’로 전환하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불필요한 자동 업데이트가 실행되면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대다수 앱의 업데이트 전환 설정은 스마트폰의 ‘절전 모드’ 또는 ‘초절전 모드’로 들어가 한 번에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앱도 있어 배터리 소모가 심한 앱을 알려주는 등 배터리 관리를 해주기도 하니 한번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③디스플레이 밝기를 낮게 조절해주세요

최신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전면을 꽉 채운 화면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화면이 커지면서 그만큼 배터리 사용량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화면의 밝기는 따로 설정해 두지 않고 ‘자동 밝기’로 해두는 경우가 많지만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밝기 조절 게이지를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주면 좋습니다. 자동밝기 모드에서도 평균 밝기를 낮출 수 있고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밝기를 최저로 낮춰도 충분히 잘 보입니다.

④낮은 온도에 방치하지 마세요

설 명절에는 추운 날씨에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하게 돼 평소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됩니다. 이는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되고 전압도 낮아져 사용 시간이 짧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보다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머니에 넣거나 손수건 등으로 감싸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떨어져서 전원이 갑자기 꺼졌을 때는 배터리를 잠시 몸속 따뜻한 곳에 품었다가 전원을 켜면 잠시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