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포티(40)와 칼라(CARLA)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 포티(왼쪽), 칼라(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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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포티는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칼라는 “지금처럼 한 평생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다”고 했다.
포티는 2011년 싱글 ‘기브 유’(Give You)로 데뷔해 ‘듣는 편지’, ‘봄을 노래하다’, ‘별 헤는 밤’ 등의 곡을 발표했다. 칼라는 2016년 그룹 막시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포티는 자신이 운영하는 보컬 레슨 학원에 면접을 보러 온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포티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으나 포티는 혐의를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