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9시10분에 첫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 첫 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8%,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6.4%, 최고 8.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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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첫 방을 보면 성인이 된 나희도의 딸 김민채(최명빈)가 할머니 신재경(서재희)의 집으로 도망쳤다가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IMF로 집안이 고꾸라지면서 가족들과 헤어져 이사 온 첫날부터 아르바이트에 나선 백이진(남주혁)은 신문을 배달하다 일어난 사고로 나희도와 처음 만났다가 여러 번 재회한다.
특히 김태리와 남주혁은 시대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게 된 불완전한 청춘들의 심리 상태와 청량한 매력들을 발산하면서 시선을 압도했다. 시청자들 역시 “기다리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이 드라마 제대로 미쳤네!” “안구 정화, 심장 정화, 멘탈 정화, 모든 걸 다 정화시키는 느낌이다” “내일도 반드시 본방 사수한다” 드의 반응을 쏟아냈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2회는 13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