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청춘감성 터졌다

최고 10.6%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등록 2022-02-13 오후 1:58:20

    수정 2022-02-13 오후 1:58:2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첫 회부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2일 밤 9시10분에 첫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 첫 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8%,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6.4%, 최고 8.7%를 나타냈다.

12일 첫 방송된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장면들(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공).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평균 3.7%, 최고 5.7%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스물다섯 스물하나’ 첫 방을 보면 성인이 된 나희도의 딸 김민채(최명빈)가 할머니 신재경(서재희)의 집으로 도망쳤다가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어 “나는 토요일마다 그 애를 보러간다”는 목소리와 함께 1998년 7월 고등학생 나희도(김태리)가 IMF로 인해 어수선한 시대의 장소들을 지나쳐 꿈이자 동경인 고유림(김지연)을 보러 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IMF로 집안이 고꾸라지면서 가족들과 헤어져 이사 온 첫날부터 아르바이트에 나선 백이진(남주혁)은 신문을 배달하다 일어난 사고로 나희도와 처음 만났다가 여러 번 재회한다.

작품은 1998년 IMF라는 시대에 맞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조각들을 쫄깃한 대사와 휘몰아치는 서사로 표현한다. 권도은 작가의 감성 필력이 몰입도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청춘의 미세한 심리 변화는 물론이고, 배경과 색감을 통해 1998년 시대의 사회상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정지현 감독의 연출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김태리와 남주혁은 시대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게 된 불완전한 청춘들의 심리 상태와 청량한 매력들을 발산하면서 시선을 압도했다. 시청자들 역시 “기다리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이 드라마 제대로 미쳤네!” “안구 정화, 심장 정화, 멘탈 정화, 모든 걸 다 정화시키는 느낌이다” “내일도 반드시 본방 사수한다” 드의 반응을 쏟아냈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2회는 13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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