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양궁 월드컵 파이널 통산 두 번째 우승... 임시현은 3위 올라

남자부 이우석은 준우승... 김우진은 8강
컴파운드 조수아는 4위 올라
  • 등록 2023-09-11 오후 4:03:55

    수정 2023-09-11 오후 4:03:55

양궁 월드컵에서 강채영(가운데)과 임시현(오른쪽)이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사진=세계양궁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왕중왕전 격인 양궁 월드컵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영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리커브 여자부 결승에서 알레한드로 발렌시아(멕시코)를 6-2(29-30, 27-26, 26-24, 28-2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8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던 강채영은 통산 두 번째 정상을 맛봤다.

월드컵 파이널은 1~4차 대회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우승자와 월드컵 개인전 성적으로 집계되는 월드컵 랭킹 포인트 상위 3명, 개최국 우수 선수 1명 등이 함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종목별 동일 국가 선수 출전은 2명까지 허용된다.

강채영이 왕중왕으로 등극한 가운데 임시현(한국체대)은 3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발렌시아에게 패한 임시현은 3위 결정전에서 케이시 코폴드(미국)를 6-0(28-25, 25-24, 28-25)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남자부에선 이우석(코오롱)이 2위에 올랐다. 이우석은 결승전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에게 4-6(28-29, 29-30, 30-29, 29-27, 28-29)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함께 나선 김우진(청주시청)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디라즈 봄마데바라(인도)에게 2-6(29-28, 28-30, 28-30, 26-29)으로 무릎을 꿇었다.

유일하게 컴파운드 여자부에 나선 조수아(현대모비스)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프네 킨테로(멕시코)에게 142-144로 지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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