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투자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 루브릭, 나스닥 상장 첫 날 주가 21%↑

  • 등록 2024-04-26 오전 4:52:35

    수정 2024-04-26 오전 4:52:3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 루브릭(RBRK)이 나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이날 루브릭의 주가는 21% 가까이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보인 기업 반열에 합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가파른 성장으로 기업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악의적인 공격에 취약해지면서, 루브릭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루브릭은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월풀, 스낵 및 음료 대기업인 펩시,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를 포함하여 6,100곳 이상의 고객에게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루브릭은 공모가 32달러보다 높은 38.6달러에 시가를 형성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7억 5,200만 달러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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