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남격` PD도 KBS 파업 동참..방송은?

  • 등록 2012-03-29 오후 12:25:05

    수정 2012-03-29 오후 12:25:05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비상이 걸렸다. 수장인 최재형 PD가 KBS 새 노조(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파업에 29일부터 동참한다. 이로 인해 방송 차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KBS 새 노조 파업 24일째. KBS 파업이 거세지고 있다. 최 PD 외 `남자의 자격` 조성숙 PD와 `김승우의 승승장구` 박지영 PD도 파업 대열에 합류했다. 세 사람에 앞서서는 나영석 `1박2일` 전 PD, 서수민 `개그콘서트` PD 등이 파업을 선언한 상황. 새 노조 측은 "예능국은 연출과 조연출급 조합원 상당수가 파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KBS 예능국은 당장 방송 차질은 없을 거라는 입장이다. KBS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1박2일`과 `남자의 자격` 내달 1일 방송은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1박2일`은 이번 주 포함 3주분의 촬영분이 남아 있는 상황.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 차질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그콘서트`와 달리 `1박2일` `남자의 자격` 등은 야외 촬영이 많아 대체 인력 투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새 노조는 지난 6일부터 김인규 KBS 사장 퇴진과 노조원 부당 징계 철회 등을 이유로 파업에 돌입했다. 새 노조는 PD와 기자 등이 주 조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