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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하이가 가장 한국적인 발라드 음악에 도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음원 발표 4일 전에야 그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한 YG의 두 번째 반전 카드다. 신곡 제목과 작사, 작곡가, 뮤직비디오 정보 등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져 있다.
이하이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1,2,3,4’로 국내 음원 시장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멜론 등 음악사이트에서 23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신인임에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실 자체가 놀랄 일이지만 안정된 성공 기반을 마다한 모양새가 이례적이다.
이하이는 지난해 준우승한 ‘K팝스타’서 소울이 충만한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터다. 사실 그가 한국적인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만은 않다.
양현석은 “그만의 장점은 살리기로 했다. 한국적인 발라드지만 소울풀한 이하이의 해석이 기존 곡들과 달리 신선한 분위기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