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크리스탈, 상위 0.1% 잇걸 탄생 예고

  • 등록 2013-09-16 오전 10:20:23

    수정 2013-09-16 오전 10:20:23

크리스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잇걸’ 탄생을 예고했다.

크리스탈은 오는 10월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후계자 이보나 역을 맡았다. 크리스탈은 상큼발랄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민호-박신혜-강민혁 등과 ‘달콤짜릿’한 로맨틱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크리스탈은 지난 달 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크리스탈은 상속녀 이보나 역으로 화려하게 변신, 다양한 표정 연기와 자태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크리스탈은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또래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폭풍수다를 떠는 등 비타민 같은 활력을 불어 넣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크리스탈은 니트에 미니스커트를 매치,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크리스탈은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상속자들’의 이보나에 녹아들어 진짜 이보나처럼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상속자들’에 대한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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