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샘 해밍턴, '예능대세'에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

  • 등록 2013-10-19 오전 9:13:28

    수정 2013-10-19 오전 9:23:28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예능대세’ 샘 해밍턴(36)이 19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샘 해밍턴은 이날 오후 4시15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두 살 연상인 연인 정유미(38)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0여년 간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결실을 맺는다. 정 씨는 한국에서 개그맨으로 활동하는 동안 오랜 무명생활에 지쳐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던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내조해 왔다.

두 사람은 한국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치른다. 축가는 샘 해밍턴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성시경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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