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제동, 연예계 4대 주당 공개…누가 있나 했더니 "역시나"

  • 등록 2015-03-24 오전 8:44:02

    수정 2015-03-24 오전 8:44:02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김제동이 연예계 4대 주당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가 꾸며졌다.

이날 김제동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고민이다”라는 여성 게스트의 말에 “연예계 4대 주당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제동은 “강호동, 신동엽, 지상렬, 김제동을 연예계 4대 주당이라고 한다”며 “한 번 마시면 3박 4일씩 집에서 술을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들어 주량을 많이 줄였다고 밝히며 “예전엔 술에서 위안을 찾는다면 지금은 사람에서 위안을 찾는다”며 “술을 줄였더니 의외로 소주광고 모델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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