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포체티노 감독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 등록 2018-09-21 오후 12:54:09

    수정 2018-09-21 오후 12:54:09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23일(한국시간)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만나는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전을 앞두고 배수진의 각오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개막 이후 3연승으로 화끈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왓퍼드전(1-2패)을 시작으로 리버풀(1-2패)과 인터 밀란(1-2패)에 잇달아 발목을 잡히면서 3연패에 빠졌다. 2014년 5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이 개막 초반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3연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는 상황에 따라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부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태도도 보여줬다.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포체티노 감독은 “5년 후에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도 있지만 당장 다음 주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며 “상황이 좋지 않아도 선수단은 항상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않고 기존 선수들 잡기에 주력한 포체티노 감독은 “팀에 대한 비판을 멈추려면 승리하는 것밖에 없다”며 “이번에도 지면 비판의 강도는 더 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다음 경기에 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다들 알 것이다”며 “첫 번째 책임은 나에게 있다.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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