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같지도 않은 소리" 허재, 과거 中 언론 인터뷰 중 버럭한 이유

  • 등록 2019-06-14 오전 10:04:02

    수정 2019-06-14 오전 10:04:02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 농구 국가대표 감독 허재가 과거 논란이 됐던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조기 축구팀을 결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다시금 뭉쳐 씨름의 이만기, 농구의 허재,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 이봉주, 체조 여홍철, 레슬링의 심권호, 사격 진종오, 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대가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성장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허재는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농구계에 데뷔했다. 그는 2018년에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수로 참여하게 된 허재는 “안정환이 축구 감독이니 말을 잘 들어야겠지만 불만이 있으면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허재와 인터뷰를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며 과거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허재는 지난 2011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자가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한국 선수들은 왜 국기를 향해 서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며 움직이나”라고 묻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말한 뒤 퇴장한 바 있다.

허재는 당시 상황에 대해 “경기 내용을 묻는 게 아니라 외적인 질문을 하니까 화가 났다”며 “(중국 기자의 질문은) 한국 농구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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