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살림남2’에 출연한 개그맨 윤형빈이 새 신랑 김승현에게 결혼 선배 꿀팁을 전했다.
 | (사진=‘살림남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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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개그맨 윤형빈과 변기수가 ‘새신랑’ 김승현을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윤형빈은 결혼 8년 차 선배로서 김승현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되는 비법을 전수했다.
김승현을 만난 윤형빈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축의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형빈은 “설렘과 행복이 있는데 인생 최고의 기억은 신혼여행이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모든 부부가 그렇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아직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했다고 밝혔고, 윤형빈은 크게 안타까워하며 “결혼 생활 전체를 100이라고 봤을 때 20을 깎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
이어 김승현의 집에서 ‘게릴라 집들이’가 이어졌다. 윤형빈은 신혼집을 구경하며, 김승현 부부의 깨소금이 떨어지는 공간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리고 영화 ‘기생충’ 속 ‘살치살 짜파구리’를 나눠 먹으며 경제권과 2세 계획 등을 물어보는 등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꿀팁들을 결혼 선배로서 전수하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