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선 한음저협 前 회장 업무상 배임 등 무혐의…"선거 악용 고소·고발 멈춰달라"

  • 등록 2020-03-09 오전 9:29:27

    수정 2020-03-09 오전 9:29:2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던 윤명선 전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이 피소된 고소·고발 15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윤명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전임 회장. (사진=한음저협)
9일 한음저협 측은 “윤 전 회장이 업무상 배임 등 60여건의 사안으로 총 15 차례 피소됐지만 2월 28일부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음저협 측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현직 임직원들이 악의적 고소 고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음저협 측은 “윤명선 전임 회장은 당선직후인 2014년 취임 초부터 2018년 퇴임 이후 2020년 현재까지 수십 차례 피소되며 협회의 개혁과 정상적인 운영에 심각한 방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회장은 “남을 위한 길을 간다는 것, 개혁을 원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갈수 없는 길 임을 수많은 고소 고발을 당해보고 무죄를 받고 나서야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이어 “그간의 고소 건들이 사법수단을 악용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악의적으로 행한 것들임이 모두 밝혀졌으니, 더 이상 협회 운영을 방해하고, 협회 선거에 악용되는 고소 고발 행위를 중단하여 음악인들의 명예를 떨어뜨리지 말아 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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