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프랑스 칸 시리즈 페스티벌서 비경쟁 부문 초청

  • 등록 2023-04-14 오전 9:05:48

    수정 2023-04-14 오전 9:05:48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호평 받은 ‘아일랜드’가 프랑스 칸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뷰 섹션에 공식 초청, 글로벌 인기 행진을 이어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원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연계 해외유통지원사업에 선정, 프랑스 칸 현지에서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공식 스크리닝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내는 물론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에도 공개됐다.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판타지 액션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마존프라임비디오 K콘텐츠 최초로 글로벌 63개국 톱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태국, 대만,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약 80일 이상 톱10 진입을 유지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색다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판타지 액션으로 글로벌 인기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프랑스 칸에서도 글로벌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웹툰 원작인 ‘아일랜드’는 원작을 뚫고 나온 듯한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은 물론 ‘아일랜드’를 드라마로 처음 접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의 조합은 물론 고두심, 박근형, 오광록 등 관록의 배우들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더해지며 극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 김성오, 유승옥, 정수빈, 이순원, 허정희 등 명품 배우들이 폭넓은 열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이목을 끌었다. 비밀을 간직한 소녀 ‘염지’ 역으로 파트1과 파트2를 잇는 존재감을 드러낸 허정희 배우는 칸 시리즈 공식 일정인 핑크카펫, 스크리닝을 소화한다. 14일 프랑스 칸으로 출국하는 허정희 배우는 “프랑스 칸에서 ‘아일랜드’를 상영하고,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해외에서 직접 작품의 인기를 체험할 기회라 굉장히 기대가 되며 배우로서도 좋은 자극을 받고 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양시권 티빙 오리지널국장은 “해외 인기로 글로벌 K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아일랜드’가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시청자에게 어떠한 호응을 받을지 기대된다”라며, “작년 ‘괴이’, ‘술꾼도시여자들’ 등 티빙 오리지널이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낸 만큼 ‘아일랜드’도 장르적 쾌감을 통해 세계 최대 드라마 축제의 장을 빛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정도 스튜디오드래곤 국장은 “‘아일랜드’는 돌하르방, 벤줄래 등 제주 토속 설화에 기반해 한국적 소재가 지닌 무궁무진한 매력을 글로벌 시청자에게 보여준 작품이다. 이번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돼 그 완성도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은 앞으로도 전 세계를 매료시킬 K콘텐츠 제작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일랜드’의 해외 유통을 담당한 김도현 CJ ENM 해외콘텐츠사업팀장은 “미디업계 종사자가 많이 참석하는 국제 페스티벌에 ‘아일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초청 받은 것에 대한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아일랜드’를 통해 K콘텐츠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CJ ENM도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OTT 오리지널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티빙에서 전편 몰아보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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