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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박주영, 김정우의 골로 한국이 그리스를 무난히 이길 겁니다.”
배우 권상우가 12일(한국시간) 열릴 한국 대표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인 대 그리스 전에서 승리를 예측했다.
권상우는 4년 전부터 사회인 축구팀에서 스트라이커나 라이트윙을 맡아 1주일에 한 번씩 경기를 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 권상우는 한국팀 첫 골의 주인공으로 박주영을 전망하며 “요즘 컨디션이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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