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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엠넷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가 시청률 '대박'이 났다.
24일 엠넷에 따르면 23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2'는 4.2%(AGB닐슨미디어리서치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23%. 소위 시청률 1%가 '대박 프로그램'의 기준이 되는 케이블 방송에서 4%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7월 '슈퍼스타K' 첫 방송이 기록한 2.93%보다 1.4배 가량 높은 수치라 의미를 더했다.
'슈퍼스타K2'의 이같은 '대박 시청률'은 지난해 '슈퍼스타K'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슈퍼스타K2'는 135만 명이 지원, 지난해 70만 여명의 두 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려 방송 전부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디션 응시자들중에는 '철이와 미애' 조카인 이연지 양과 남규리 남동생인 남성민 등이 '슈퍼스타K2'에 지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또 인순이, 김종국, MC몽 등이 대전 지역 심사위원을,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 등이 서울 지역 오디션 응시생들의 심사를 맡아 매서운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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