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대우증권

  • 등록 2012-06-02 오전 9:37:00

    수정 2012-06-02 오전 9:37:00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

아시아나항공(020560)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단거리 수요 호조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고, 2) 화물 하강 사이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탑재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3) 현재 주가는 PBR 1.5배로 향후 3년 평균 ROE 수준(21.4%)을 감안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

환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유가하락 속도가 빨라 2/4분기 말부터는 유가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최근 경기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으로 변하면서, 주가가 지난 1개월간 9.3% 하락했지만 분기별 이익이 개선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센티멘트의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

1/4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별도기준 7.6% 증가한 1조 3,513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355억원(영업마진 2.6%)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 유류비 헷지로 인해 비용이 136억원 감소하였으며, 부채비율 감소와 저금리 자금조달로 금융비용이 전년동기대비 25.5% 감소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시현. 영업측면에서는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여객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 여객 수송량(RPK)이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 달러기준 평균단가도 전년 동기비 2.3% 증가하며, 국제여객 매출액은 13.5% 증가.

노선별로는 동남아가 돋보였는데, 수송량이 14.1% 증가하고 탑승율이 84.2%를 기록하며, 전체 탑승율(78.9%) 호조를 보임. 화물 수송량도 전체적인 시장의 약세 속에서도 6.7%의 성장을 이루었고, 탑재율도 80.8%로 전년동기(78.9%)대비 개선되는 인상적인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 달러기준 평균단가가 전년동기비 2.7% 하락했음에도 불구, 전체 매출액은 3.4%의 성장을 기록.

견조한 외형 성장과 유가하락으로 이익 개선 기대: 동사의 실적은 2/4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호조가 예상. 4월~5월 여객 수송 증가량도 10%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화물 부문에서도 80%대의 탑재율을 유지하며, Yield가 350원 수준에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

항공유가도 고점대비 12.3% 하락한 121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6월부터는 비용부담 감소가 예상. 최근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은 비용 감소 효과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유가 하락폭이 더 커 실적개선이 나타날 전망.

한국카본(017960)

LNG보냉재 호황 사이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LNG보냉재 산업은 11년부터 시작된 LNG선 및 LNG 해양플랜트 발주 증가에 따라 사상 유례없는 초호황 사이클에 진입. 이번 호황은 지난 04~06년 사이클과 달리 단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확대, 연장되고 있음.

이유는 1) 글로벌 에너지 믹스(Energy mix)가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2) LNG-FPSO, LNG-FSRU 등 기존에 없던 해양플랜트용 수요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3)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로 보냉재 호황이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영업 환경: 제품 단가 상승, 수주 여건 개선: 이번 사이클에서 동사의 영업 환경은 구조적으로 두 가지 측면에서 개선. 먼저 제품 단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유는 1) LNG 수요 증가와 LNG선 용선료 상승에 따라 LNG선이 대형화되고 있고, 2) LNG-FSRU 등 해양플랜트용 발주 규모가 크며, 3) 제품 타입 전환으로 보냉재 투입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수주 환경도 개선. 1) LNG 호황 사이클이 과거보다 연장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2)부진했던 현대중공업의 수주 점유율이 회복되면서 공급 협상력(Bargaining Power)이 개선되고 있으며, 3) 향후 보냉재 타입 전환에 따라 고객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특히 최근 보냉재 시장은 운송시 가스기화율(BOR)을 줄이기 위해 보냉재 두께가 늘어나는 추세. 이에 따라 동사 제품도 Mark-III에서 Mark-Flex 타입으로 진화하고 있고, 선주 또한 경제성이 좋은 동사 제품 타입을 선호할 가능성이 큼.

◇코스닥

게임빌(063080)

동사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대비 성장 전망치가 높고,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여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 동사는 DAU(일평균활도유저) 50~60만을 기록한 타이틀(‘제노니아 시리즈’, ‘프로야구 시리즈’ 그리 ‘카툰워즈’)을 3개 보유한 유일한 국내 모바일게임 기업.

특히 ‘카툰워즈’ DAU 60만명의 90%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고, 모바일게임 기업들은 매분기 많게는 수십 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하지만, 동사의 경우도 매출 상위 시리즈 게임이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많은 게임을 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나타낼 수 있는 검증된 킬러 콘텐츠 보유여부도 주요한 투자 포인트.

1분기에 해외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437% 증가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미국 시장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고, 일본은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액의 성장을 주도했고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유럽 각국 등다양한 나라에서 동사 게임이 팔리고 있음.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매출액이 1분기 매출액의 92%를 차지해 전년 동기의 44% 대비 2배 이상 비중이 높아졌으며, 4분기 87% 보다 5%p 상승.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팔린매출이 작년 1분기보다 4배 증가했으며, IOS(애플) 환경에서 발생한 매출은 2배 이상 증가. 5월에 중국 60여개 모바일게임 플랫폼 중에서 50여개를 커버할 수 있는 퍼플리셔와 게임공급 계약을 체결. 2분기부터 빠르게 성장인 중국 시장에서의 신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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