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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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중국 저장TV의 ‘아빠가 돌아왔다’ 측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아빠가 돌아왔다’의 제작진은 최근 SNS(웨이보)를 통한 공식 입장에서 ‘아빠가 돌아왔다’ 측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의 중국 내 유일한 합작 파트너라는 사실과 함께 ‘아빠가 돌아왔다’는 양측의 사전 계획과 준비 작업을 거쳐 완성된 것임을 알렸다.
KBS는 지난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초기에 저장TV 측과 포맷 수출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올해 초에 계약을 체결,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인 ‘아빠가 돌아왔다’가 제작될 수 있었다. 국내 제작진이 ‘아빠가 돌아왔다’의 제작에 컨설팅 해주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지난 24일 중국 저장TV를 통해 첫 방송됐다. 대만 아이돌 그룹 비륜해 출신의 배우 오존, 화이브라더스 대표 왕중뢰, 배우 가내량, 체조 금메달리스트 리샤오펑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