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국회의원을 했을 때보다 `썰전` 시절이 더 자랑스럽다"

  • 등록 2017-01-06 오전 8:10:24

    수정 2017-01-06 오전 8:10:24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200회를 맞은 ‘썰전’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직접 패널로 출연하던 당시를 그리워했다.

5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강용석 변호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 다수가 축사를 보냈다.

이날 강용석 변호사는 사전에 촬영된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제 ‘썰전’은 JTBC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지상파에 맞서는 종편의 자랑거리가 됐다”고 말했다.

또 강용석 변호사는 “요즘 ‘썰전’이 화제가 돼서 너무 좋다. 모든 관심을 빨아들이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블랙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돌이켜 생각해보면 ‘썰전’에 출연했던 시절이 국회의원 당시보다 더 자랑스러웠던 기간이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시청자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축사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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