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신효정 PD “강화된 웃음, 안재현 덕분”(인터뷰)

  • 등록 2017-01-10 오전 6:55:00

    수정 2017-01-10 오전 8:07:17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를 연출한 신효정 PD가 안재현을 ‘웃음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신 PD는 지난 9일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이번 시즌 재미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에 대해 “완벽히 적응한 안재현 덕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입대한 이승기의 추천을 받아 지난 시즌 첫 합류했다. 신 PD는 “(안재현이)시즌2 첫 촬영 땐 너무 긴장해 4~5kg이 빠졌다고 하더라. 이번에는 형들과 많이 친해진 상태고, 또래인 규현과 금방 가까워져 원래 성격이 많이 나온 것 같다. (안재현이 가교 역할을 해서) 분위기도 좋아지고 서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새 멤버로 합류한 규현과 송민호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규현은 ‘비관적인 아이돌’이란 독특한 캐릭터를 자랑하는가 하면, 송민호는 이유는 모르지만 일단 달리고 보는 엉뚱함을 보여줬다.

신 PD는 “두 사람 모두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 여기에 은지원도 있지 않나. 이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있다”면서 “제작진이 특별히 ‘독하게 가자’고 마음 먹은 것이 아니다. 멤버들끼리 워낙 친하고, 그들의 활약 덕분에 예상과 전혀 다른 쪽으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날 것 그대로의 예능’으로 불린다. 온라인으로 공개된 시즌 2.5에선 갑자기 촬영을 접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영석 PD는 녹화 중 공치기를 20개 이상 성공하면 조기 퇴근을 시켜준다고 호언장담했고, 규현이 발군의 실력을 보여줘 강화도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 신 PD는 “그때 하지 못했던 게임 중 일부를 중국으로 가져갔다. 곧 방송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신효정PD(사진=tvN)
은지원의 여장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부르마 캐릭터로 분한 은지원은 분홍색 원피스에 초록색 가발을 썼다. 심지어 입국심사도 무사히 통과했다. 이것 또한 ‘리얼’이었다. 신 PD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발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나. 가발을 썼다고 해서 무조건 입국심사대에서 가발을 벗지 않는다. 이와 같은 맥락이다. 가발이 은지원의 이미와 볼을 덮으니까 얼굴을 잘 보여 달라고 요구했을 뿐, 벗으라고 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 특혜를 받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은지원을 보고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은 온라인판과 TV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었다. 시즌3는 TV판에 집중했다. 신 PD는 “미방영 분은 추후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지만, 재미있는 내용은 최대한 TV판에 담을 예정이다. TV판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첫 방송한 ‘신서유기3’는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시청률 평균 3.6%, 최고 4.5%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중국 여행기를 담는다. 시즌3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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