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판사 남편 육아휴직, 덕분에 경력단절 피했다”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진희가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다.

박진희는 오는 16일(금), 17일(토) 양일간 방송하는 SBS ‘2018 창사특집 희망TV SBS’에서 “아이가 둘이 되니 두 배가 아닌 네 배로 힘들지만, 힘든 만큼 매우 행복하다. 힘든 육아지만 경력단절 없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육아 휴직도 불사하며 육아를 함께해주는 남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빠들의 육아 참여 필요성에 공감한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4명의 아이를 키우며 힘든 점도 있지만, 행복한 점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육아의 좋은 점을 시청자분들과 공유하고, 다둥이 아빠로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 낳기를 진심으로 독려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이번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 방송에서는 최고의 육아 아빠를 찾기 위해 약 100일간 육아 아빠들의 동영상을 공모했다. 응모된 영상들 중 최고의 육아 아빠 후보 ‘베스트 9’을 공개한 뒤,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고의 육아 아빠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찬민 아나운서와 박진희가 진행을 맡고,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양동근, 만삭의 몸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김미려, 공동육아의 나라 핀란드에서 온 방송인 페트리가 함께 한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과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