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언택트 콘서트 '서리 스테이션' 영상 제작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팬들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서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언택트 콘서트 ‘서리 스테이션’(Seori Station) 실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당초 서리는 올해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했고,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약 40분 분량의 언택트 콘서트 영상을 제작했다.

여기에는 서리가 ‘후 이스케이프드’(Who escaped), ‘리얼리 하이’(Really high), ‘아이 워너 크라이’(I wanna cry), ‘페어리 테일’(Fairy tale) 등 첫 번째 EP 수록곡들과 콜드플레이의 ‘트러블’(Trouble)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데뷔 전부터 앨범 발매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인터뷰 영상도 함께 담겼다.

독특한 음색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눈도장을 찍은 서리는 지난 5월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EP를 내고 데뷔했다. 타이틀곡 ‘러닝 쓰루 더 나이트’(Running through the night)는 지난달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차트에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