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범경기 3연승..김민우 5이닝 무실점, 정민규 '투런포'

  • 등록 2022-03-20 오후 5:37:02

    수정 2022-03-20 오후 5:37:02

한화 이글스 정민규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6회 초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민우의 호투와 정민규의 홈런에 힘입어 프로야구 2022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연승 행진했다.

한화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2022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김민우는 5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면서 키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구수는 단 54개로 끝냈다.

한화는 경기 초반부터 타선에 불을 뿜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1회 1사 후 최재훈이 우익수 쪽 2루타를 쳤고, 마이크 터크먼이 볼넷으로 나가면서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김태연이 우익 선상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하주석의 1루 땅볼 때 추가점을 빼냈다.

3회에서 1점을 추가한 한화는 6회초 2사 2루에서 고졸 2년 차 정민규가 키움의 좌완 이영준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정민규가 1군 무대에서 터뜨린 첫 홈런이다.

키움은 6회말 2점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으나 한화가 8회 1점을 더 달아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화는 전날 키움을 8-1로 꺾었고, 18일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선 3-1로 이겨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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