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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6만7800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기대 이상의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에는 좀처럼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의 관심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고꾸라진 이유로 쏠린다. 원인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긴축 등 대외적 영향 △파운드리 수율(제조 제품 중 정상 제품의 비율) 문제 △GOS(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와 통화불량 사태로 인한 고객 신뢰 상실 등이 거론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등 가능성을 전망하면서도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개선 지속, 파운드리 수율 개선 등에 따른 비메모리 부문 실적 회복,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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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근 주가 흐름부터 짚어볼까?
-삼성전자, 오늘 52주 신저가(6만7700원) 기록
어제 1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예상보다 좋았지?
-매출액 77조, 영업이익 14.1조...‘서프라이즈’
-메모리 가격 하락 제한·파운드리 가동 중단 기저효과 반영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 주가 부진과 관련해 미스테리란 말까지 나온다. 이유가 뭔가?
-우크라 사태 장기화·긴축 가속 등 불확실성 부각
-파운드리 수율 이슈 불거져...고객사 이탈 우려
-스마트폰 GOS·통화불량 사태...고객 신뢰 상실
삼성 입장은 어때?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과제는?
-“수익성·공급 물량 개선 추진...고객사와 중장기 협력 지속”
전문가(증권가) 평가는?
-매출액 300조·영업이익 60조 돌파 예상
-메모리 반등·수율 개선·신성장동력 확보 필요성 언급
-하이투자증권 “완화적 금리 기조·中부양 발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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