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2/08/PS22080500045.jpg) |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USA TODAY S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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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한 채 세 번째 타석에서 교체됐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48로 소폭 하락했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카일 프릴랜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이 0-6으로 뒤진 5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는 초구를 노렸는데 2루수 뜬공이 됐다.
이날 타석은 여기까지였다. 김하성은 2-6으로 뒤진 6회말 2사 1, 3루에서 대타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3-7로 패했다.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마감하며 시즌 전적 61승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이적생 듀오 후안 소토와 조쉬 벨은 이날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