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부실채권 1조5천억 매각- 서버러스와 AMC 설립

  • 등록 2000-05-15 오전 9:38:44

    수정 2000-05-15 오전 9:38:44

美 대형 투자펀드인 서버러스(Cerberus)와 조흥은행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1조5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한 구조조정 전문회사(AMC)를 설립한다. 조흥은행과 서버러스는 15일 오전 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 서명식을 체결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구조조정 전문회사는 조흥은행과 서버러스가 각각 50대 50의 지분참여를 통해 설립된다. 조흥은행은 이 AMC를 통해 1조5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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